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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향을 표현한 신규 브랜드 엘로리아(ELOREA) The forgotten words 4종 시향 https://elorea.com/collections/the-forgotten-words The Forgotten Words The forgotten words collection is inspired by native Korean words that are rarely used in modern times. Each word is poetic and expressive; transportive to a moment, memory, or emotion. Through the collection, the beauty of these words lives on through sce elorea.com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국의 향 문화를 소개하는 향수 브랜드가 2021년 11월 뉴욕에서 출시되었다.. 2023. 4. 30.
(일상) 프랑스 칸(Cannes) 중세 시대의 분위기 있는 골목 Le Suquet 에서 저녁 식사 2021년 프랑스 칸 일상 구 항구 근처에는 중세 유럽 분위기의 고즈넉한 골목길로 이루어진 Le Suquet라는 동네가 있다. 크고 화려한 레스토랑이 있는 메인 거리와는 달리 작은 맛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정감이 있다. 가게 곳곳에 걸린 유명 배우들의 사인과 사진은 이 골목이 칸 영화제의 숨은 축제 장소라는걸 느끼게 해준다. 하루는 이 동네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Restaurant Da Bouttau에서 혼밥을 해 보았다. 📍10 Rue Saint-Antoine, 06400 Cannes, France식전주와 곁들일 수 있는 빵과 타피나드(Tapenade : 다진 올리브나 앤초비로 만든 프로방스 지역의 스프레드)와 함께 메뉴판을받았다. 내부에도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있지만, 이렇게 항구가 보.. 2023. 4. 30.
(일상) 프랑스 깐느 돌아다니기, 시장 구경, Marche Forville, 꼬르동 블루 2021.6월 해변 근처에 살던 일상 깐느에는 곳곳에 여러 시장이 있다. 한국의 시장처럼 상설 시장이 아니라, 장이 열리는 공간이 있고 매일 오전 중에 서로 다른 상점이 들어와 장사를 하고 이들이 떠나면 물청소를 깨끗이 하면서 문을 닫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내가 살던 곳 근처에 있던 시장은 Marché Forville(막쉐 포빌)이라고 내 생각에 깐느에서 가장 큰 장이 열리는 곳이었다. 📍6 Rue du Marché Forville, 06400 Cannes, France과일, 채소, 치즈, 정육, 생선, 꽃, 꿀, 길거리 음식 등 근처 농장에서 바로 오는 신선한 재료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단단한 치즈 보다는 조그맣게 파는 생치즈 (Fromage frais) 를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엄청난 꼬소함과 부.. 2023. 4. 28.
(일상) 프랑스 깐느 주말, 운동 모임, 해산물 튀김 레스토랑 2021년 6월 ISIPCA다니던 일상 여름이 되니 코로나로 인한 외출 제한도 많이 풀리고 바닷가에 수영하는 사람도 많아졌다. 나도 이맘때 즈음 인턴 생활에 익숙해져서 더 본격적으로 남프랑스의 환상적인 날씨와 프랑스 문화를 즐기게 된 것 같다. 운동하는 모임을 찾고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Cannes in fit이라는 계정을 찾아서 가보기러 했다. 이 사람들은 주중이나 주말에 인스타 스토리로 이번주는 몇시 어디에서 모입니다! 하고 공지를 하고 해변에서 여러 맨몸운동을 한다. 참가비는 없다. 함께 운동을 하자는 취지인 것 같아서 여행으로 가더라도 한 번 참석해보면 좋을 것 같다. 대충 이런 분위기. 아침 일찍부터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저녁은 외식을 해보고 싶어서 La paillote de .. 2023. 4. 24.
(일상) 프랑스 칸에 살며 그라스에서 인턴하던 일상, 칸 피자집 La Pizza Cresci 2021년 5월 그라스의 오후. 햇빛이 뜨거운 하루하루를 보냈다.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아 그늘에만 가도 시원해서 챙 넓은 모자가 꼭 있어야한다. 하루 종일 향료 냄새를 맡다보면 맑은 공기가 필요한데, 그럴 때마다 잠시 나와서 쉬곤 했다. 한창 모두가 코로나 백신을 맞던 시기였다. 나도 일하는 곳에서 가까운 그라스 중심으로 가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 후 안전을 위해 15분 정도 대기했던 장소이다. 뷰 이렇게 좋을 일일까? 백신도 맞았겠다 주말엔 같이 일하는 친구와 깐느의 인기있는 피자집에 가보기러 했다. 반달 모양의 화덕 피자를 파는 곳인데, 점심 저녁으로 항상 줄이 있어 궁금했다. 📍La Pizza Cresci, 3 Quai Saint-Pierre, 06400 Cannes, France 우리도 꽤 .. 2023. 4. 22.
(일상) 프랑스 깐느 근교 국제 향수 박물관 정원 Jardins du MIP 그라스 장미 구경 2021.5 프랑스 깐느 유학 생활 근교 나들이 5월은 그 유명한 그라스 장미가 피는 달이다. Mouans-Sartoux 국제 향수박물관이 운영하는 정원으로 꽃 구경을 갔다. 향수에 사용되는 식물을 모아 둔 정원이라, 5월엔 장미, 7-8월엔 자스민과 라벤더 등 다른 꽃도 보러갈 수 있다. *피크닉 하기 아주 좋게 되어있어 간식을 챙겨가서 오래 있다 오면 좋다. 정원 바로 앞에 대형 슈퍼도 있음. 📍Jardins du MIP (Musée International de la Parfumerie) - Mouans-Sartoux 깐느 역에서 TER을 타고 Mouans-Sartoux 역에 내린다음 걸어가면 된다. Mouans-Sartoux 역 앞은 나무 그늘이 좋아 시원하게 걸어갈 수 있었다. 동네 사람들이 퇴..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