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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추천16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 1: 최서린 님의 마들렌 포근한 향, 그린티향, 비누향, 하늘색,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최서린 님에겐 들꽃 향, White Floral향이 들어가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있고, 그린티 향으로 깨끗한 느낌을, 비누 향으로 하늘색 느낌을 주는 향수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 별로 제가 직접 시향해 본 경우엔 test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Light blue forever for femme는 올 해 출시된 Floral Fruity 여성 향수로, Olivier Cresp가 조향했습니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풍경과 강렬한 햇빛이 반사되는 지중해의 푸른 물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로, 함께 출시된 남성용 향수, Light blue for homme와 모든 형태의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Top no.. 2021. 6. 20.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뚜껑 님의 마들렌 촉촉하고 몽글몽글하고 어딘가 설레고 간지러운 애틋한 새벽느낌이 나는 분위기고 노래로 따지자면 mike perry의 the ocean이요! 뚜껑 님에겐 Giorgio Armani의 Ocean di Gioia를 추천 드립니다. Mike Perry의 노래 The Ocean을 듣고 발랄하면서 바다의 느낌이 드는 향수를 찾았는데요. Ozonic이라고 표현되는 살짝 비릿한 느낌의 바닷물 냄새가 향의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되는데, 이 향이 몽글몽글하면서 미지근한 온도감을 주어 간지럽고 애틋한 새벽의 분위기를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Top note에 있는 서양 배의 달콤함과 Green note에서 오는 싱그러운 느낌과 촉촉함도 뚜껑 님이 원하셨던 부분과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2020년에 Marypierre Juli.. 2021. 6. 20.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yeon 님의 마들렌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 향이지만 너무 쨍한 시트러스는 아니면 좋겠습니다. 잔향은 어느 정도 우디하거나 포근한 느낌으로 마무리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선선한 초여름 저녁에 얇은 가디건을 입고 치자꽃과 나무가 있는 공원을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eon 님이 요청하신 향을 생각하며 떠올린 향료는 시원한 숲 속의 풀 향을 내는 Stemone, Galbanum과 같은 Green 계열의 향료입니다. 꽃을 묘사한 향수 중에서도 숲, 공원 등의 공간이 느껴지는 제품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 별로 제가 직접 시향해 본 경우엔 tested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Creed의 Fleur de Gardenia는 2012년 제작된 Floral Green 계열 향수입니.. 2021. 6. 19.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요밍구 님의 마들렌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 봄의 오후 2시쯤의 바닷가 청량하고 시원한 , 맑고도 깨끗한 바다 수색은 청량하게 푸르기도하고 살짝 에메랄드 빛이 돌기도 하다. 요밍구 님에게는 바다의 시원함이 담긴 마린 플로럴 계열의 향수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Giorgio Armani의 Acqua di Gioia입니다. Loc Dong, Anne Flipo, Dominique Ropion 세 명의 유명 조향사의 합작으로 Armani의 빌라가 위치한 Pantelleria, Antigua 섬에서 보낸 휴가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Top note는 Amalfi 레몬과 민트로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Middle note 는 자스민, 작약, 핑크 페퍼로 수분을 머금은 싱그러운 꽃 향기, Base note는 나무, 흑설탕.. 2021. 6. 15.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김영우 님의 마들렌 평소에는 차갑고 시크한 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키 183에 몸무게 65 약간 마른편입니다 옷은 깔끔하게 입습니다. 라임이나 레몬같은 상큼한 향은 불호입니다. 라임이나 레몬이 들어있지 않은 향수를 요청하신 김영우 님에겐 베리 류의 과일 향과 Black pepper 와 라벤더 같은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갖는 코롱 제품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올 해 조말론에서 limited edition 으로 출시한 Blackberry & Bay Cologne입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있는 디저트를 주제로 출시된 라인의 한 제품으로 블랙베리의 탑 노트, 월계수 잎의 미들 노트, Cedar wood의 베이스 노트를 갖는 향수입니다. 어린 시절 직접 딴 신선한 블랙 베리, 싱그러운 잎 향기의 기억을 담았다.. 2021. 6. 15.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라이오 님의 마들렌 엄청엄청엄청나게 더운 여름의 스위스 레만 호와 루체른 리기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덥지만 습하진 않았고 호수 근처라 은은한 물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쨍하게 파란 하늘과 눈이 시리게 푸른 포도밭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이 기억에 남고, 물의 반짝임과 처음보는 만년설의 청량함도 기억이 납니다. 돈이 부족한 대학생이라 리기산을 올랐던 날에는 한끼도 제대로 못먹었는데, 너무 예쁜 풍경에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사실에 압도되어 배고픔과 피로마저 잊었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 향수로 담아봤으면 하여 신청합니다:) 라이오 님께는 맑고 시원한, 싱그러운 식물 향이 잘 표현된 향수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첫 향수는 Rochas의 Girl입니다. Anne Flipo가 조향한 플로럴 우디 머스크 향으로, 90% 이상의 자연 유.. 202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