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카 MSc Fragrance Expertise 과정 마무리를 위해 인턴을 구했고 첫 출근을 하였다.
🙂출근길 퇴근길 브이로그...🙂
깐느-그라스는 TER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통학이나 통근을 위해 주기적으로 타는 사람들을 위한 정기권이 있어 이것을 끊어 다녔다.
그러면 대충 이런 경로로 기차가 이동한다.
시작은 이렇게 남프랑스의 해변을 따라 가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면서 틈틈이 작은 마을을 보게된다.
중간에 Mouan-Sartoux라는 곳에도 화장품 회사나, 학교가 있어서 거기로 가는 학생들도 기차에 좀 있던 것 같다.
그라스가 종점이어서 편하게 30분 정도 앉아있음 도착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아침에 그라스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올라가는 길에 오렌지 나무가 예뻐서 찍어보았다.
어디서 봤는데, 저게 맛이 있었음 나무에 남아있을리가 없다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록 산 중턱에 지어진 남유럽의 건물들이 예쁘다.
코로나로(2021년) 3주 격리하고 가는거라 오랜만인 곳
그라스엔 올리브 나무가 곳곳에 많이 있다.
수업 같이 들은 인도 친구도 같이 인턴을 하게 되었다. 열쇠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나름 사원증..같은 카드 키가 있었다.
첫날엔 건물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조향 컴파운딩을 하고, 선생님과 스멜링을 함께 했던 기억.
9시 출근 5시 퇴근이었고, 점심시간을 한 시간 가졌다.
7시간 지치지도 쉬지도 않고 일을 했는데 너무나도 재밌었던 기억이다.
퇴근ㅋㅋ
바다에 당장 들어갈 것도 아닌데 휴양지에 집이 있으니 퇴근 길이 두 배로 신이 났다.
달리기를 하는 사람도 많고, 모두가 여유있어보인다.
깐느 역에 도착해서 집에 가는 길도 구경거리가 많아서 하루의 2막이 시작되는 기분이었다.
모노프리에서 간단하게 장 보고 총총 집으로.
나..남푸(남프랑스)가 최고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커피챗으로 문의주세요 ☕:
https://share.coffeechat.kr/남푸가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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