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티브1 (일상) 엄마와 함께 남프랑스 한 달 살이 Antibes에 놀러 간 주말 2021년 ISIPCA 다니며 남프랑스 살던 일상 인턴 마지막 한 달을 엄마와 함께 칸에서 지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유롭고 안전했던 칸의 분위기에 평일에 내가 일을 하러 간 사이에도 엄마가 혼자 동네 구경을 하고 바다에서 쉬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녁에 엄마가 오늘은 어떤 벼룩시장을 구경 했는지, 바다에서 혼자 수영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좋았던 기억이다. 한 주말에는 칸 근처 앙티브 Antibes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칸 역에서 TER을 타면 저렴한 가격에 금방 갈 수 있는 작은 마을인데, 칸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있어 하루 둘러보기 좋았다. 식당과 디저트 가게가 가득한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 Place Nationale 이라.. 202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