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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2

(일상) 엄마와 함께 남프랑스 한 달 살이 Antibes에 놀러 간 주말 2021년 ISIPCA 다니며 남프랑스 살던 일상 인턴 마지막 한 달을 엄마와 함께 칸에서 지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유롭고 안전했던 칸의 분위기에 평일에 내가 일을 하러 간 사이에도 엄마가 혼자 동네 구경을 하고 바다에서 쉬어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저녁에 엄마가 오늘은 어떤 벼룩시장을 구경 했는지, 바다에서 혼자 수영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좋았던 기억이다. 한 주말에는 칸 근처 앙티브 Antibes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칸 역에서 TER을 타면 저렴한 가격에 금방 갈 수 있는 작은 마을인데, 칸과는 다른 매력을 갖고있어 하루 둘러보기 좋았다. 식당과 디저트 가게가 가득한 좁은 골목길을 지나면 Place Nationale 이라.. 2023. 8. 19.
(일상) ISIPCA다니던 시절 남프랑스 칸 일상 불꽃축제, 패들보드, 스테이크 2021년 7월 프랑스 칸에서 생활한 일상 Bistro du Suquet. 이 날도 테라스에서 식사를 했다. 📍 19 Rue du Suquet, 2 Rue des Frères, 06400 Cannes, France 좁은 골목 위 새파란 하늘이 기분 좋은 수께 (Suquet) 본식 + 후식 세트 메뉴가 있어서 푸아브르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와 크림브륄레, 그리고 레드와인을 주문했다. 특이하게 채소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장식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지도. 다소 질겼던 고기를 썰기 좋았던 나이프 프랑스식 감자튀김은 Frite maison이라고 사진처럼 두툼한 모양으로 나온다. 집집마다 다른 레시피의 뜨거운 짜고 고소한 맛. 프랑스에서 사이드 메뉴는 이 갓 튀긴 감자튀김을 꼭 추천한다. 후식으로는 앙증맞은 .. 202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