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나고 혼자 집으로 가는 적적한 길
쭉 걸어올라가다
허리 한 번 펴주고.
왼쪽으로 가면 프라고나드(Fragonard)에서 운영하는 향수 박물관이 나온다.
영어로 된 무료 가이드 서비스도 종종 있어서 시간 확인해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동그란 Musée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발견했다면 굿.
그라스는 골목 하나만 잘못 들어가도 바로 좀 무서워 져서
기왕 기차 역부터 걸어보기로 했다면 예쁜 길을 들러보는게 좋은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보통 이렇게 보인다.
이 길을 다 올라가면 큰 광장이 나오고, 방금 지나쳐온 프라고나드 박물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나오는 여름엔 핑크 우산이 잔뜩 걸리는 관광 포인트의 시작
작은 가게들이 많이 있다. 예전에 갔을 땐 작은 병에 담긴 향료를 마구 샀던 기억.
그리고 더 올라가면 커다란 광장이 나오고 Fragonard의 향수 매장을 볼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그라스에 간다면 이쪽 길을 지나게 된다.
하루는 에어비앤비 주인 부부가 Chouquettes을 먹으라며 방 앞에 두기도 하셨다.
그렇게 저녁. 끝
궁금한 점이 있다면 커피챗으로 문의주세요 ☕:
728x90
'perfume > ISIPCA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ISIPCA Fragrance Expertise, Domaine De Manon, GIP, Violet Field, Grasse 근교 여행 (0) | 2023.04.08 |
---|---|
(일상) ISIPCA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식사 (0) | 2023.04.08 |
(일상) ISIPCA 그라스 캠퍼스 점심 (0) | 2023.03.31 |
(일상) ISIPCA 그라스 주말 일상 (0) | 2023.03.30 |
(일상) ISIPCA 섬유유연제 향 만들기 수업 (0)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