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게 짐을 다 정리한 뒤 그라스로 출발!
같은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하숙집 아저씨가 이탈리아 친구랑 나를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셨다.
해외에서 온 학생들을 2개월은 베르사유, 1개월은 그라스로 이사가게 하는 힘든 시스템 참.. 극기훈련인줄 알았다.
그래도 날씨가 좋아 남프랑스를 향한 평화로운 기차여행 시작.
그라스에 머무는 동안엔 에어비앤비에서 지내려고 예약을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깐느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고 해서 이 곳에서 내렸다. 깐느에서 그라스까지도 작은 기차가 운행을 하지만, 숙소가 그라스 기차역에서는 멀었던 것.
나도 오케이 하고 버스를 탔는데, 짐가방 세개 들고 산으로 올라가는 버스를 탔더니 굴러가는 짐 잡느라 고생을 좀 했다.
그래도 값 싸게 올라간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라스는 지도상 골목 하나하나가 고도가 다른 언덕 중에 언덕이었던 것.
그렇게 고생해서 도착한 숙소는 너무나도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커피챗으로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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