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3 (일상) 프랑스 칸에서 생활하던 일상의 조각들. 칸 영화제, 해수욕, 비프 타르타르 피자, 신선한 회와 화이트 와인 2021년 7월 프랑스 칸에서 보낸 여름 파리 13구지역을 배경으로 파리에 살고있는 젊은 사람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올랭피아드를 보았다. 젊음의 서툼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고 외로워 하는 모습을 표현해 세대간의 이해를 바란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요즘 아이들' 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하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좋았다. 영화제 덕분에 새로운 방향에서 칸을 바라본 것도 좋은 전환점이 되었다. 같은 장소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레드 카펫 근처로 오니 배우 이병헌이 시상을 하고 있었다. 칸 영화제도 막을 내리려고 한다. 주말 아침 칸의 페탕크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페탕크는 쇠로 된 구슬을 던져 목표지점에 더욱 .. 2023. 5. 25. (일상)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비상선언 관람 2021년 제 74회 칸영화제 이야기 칸 영화제에 한국 영화 비상선언이 초청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축제기간 내내 배우들을 마주칠 수 있을지, 영화를 보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지 설레했다. 그런데 친구가 당일 극적으로 티켓을 구해주어 퇴근길에 급히 드레스를 구했다. 당연히 좋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이 기쁨을 더 크게 만들어줘야했다. Le Caveau 30 📍45 Rue Félix Faure, 06400 Cannes, France화이트와인과 Assiette du Pecher, 흰살 생선 요리를 주문했다.마지막까지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이렇게 피켓을 만들고 서있어 볼 준비를 했다는 친구. 레드카펫으로 입장. 티켓에 저렇게 보우타이가 그려져있으면 턱시도와 포멀한 드레스를 입고 입장해야 한다. 레드카펫 위에서 셀카.. 2023. 5. 17. (일상) 프랑스 칸에 살던 일상. 티켓 없는 자의 칸 영화제 구경 2021년 7월 프랑스 일상 코로나로 두 달 연기된 74회 칸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아래 사이트에 소개된 것 처럼 3 days in Cannes나 Cinephile, Last minute 등을 활용하면 영화제에서 직접 영화를 볼 수있다. https://www.festival-cannes.com/en/take-part/your-festival-experience/admission-to-screenings/ Admission to screenings - Festival de Cannes All the information on the different types of access and badges you need to attend screenings at the Festival du Cannes, the .. 2023.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