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1 막 베어낸 풋내, 잔디 향이 나는 향수 모음 Fresh cut grass perfumes 마당있는 집에서 많이 생활하는 미국에서 막 깎은 잔디 냄새는 날씨 좋은 아침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다. 지금도 우리 아파트의 관리인은 잔디 깎는 기계를 타고 바삐 움직이는데 시원한 바람에 들어오는 풀 냄새가 싱그럽다. 베어낸 풀에서 나는 휘발성 물질을 Green Leaf Volatiles (GLV) 라고 하는데 이 중 cis-3 hexenal이 산화되기 이전 단계인 cis-3-hexenol은 잔디 깎기 기계가 지나간 공기를 잘 표현하는 향료이다. 그린 계열의 향료는 바닥에서 피어오르는 진한 풀냄새 부터 공기 위에 살랑이는 산뜻한 냄새까지 그 향료와 용도가 다양하다. 이 중 긍정적인 기억과 연관이 많은 잔디 향은 봄과 여름의 상쾌함으로 기분을 상기시키고 스포츠 경기장과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 2023.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