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수단으로 향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기존 여성 향수/남성 향수로 분류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채소와 허브의 향을 담은 창의적인 향수가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유행은 직접 식물을 재배하는 '식집사'의 등장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허브 가든에서 막 딴 바질 잎의 향기와 어우러진 레몬과 이끼 냄새, 차가운 흙내음이 함께 느껴지는 양송이 버섯 향, 유리 온실 안의 토마토 잎과 담쟁이 덩굴 향기 등 상상만 해도 자연의 편안함을 가져다 줄 것 같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점이 재미있다. 오늘은 자연의 향 중 이국적인 초록 나무 향이 나는 사이프러스 오일이 담긴 향수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이프러스 오일은 같은 이름의 나무의 나뭇가지를 수증기 증류법을 이용한 추출을 통해 얻어지며, 수용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깨끗한 느낌을 준다. 전통적으로는 남성 향수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유니섹스 향수의 유행이 이 향을 어떻게 변화시켰을지 궁금하다.
구딸 파리 Goutal Paris EAU D'HADRIEN
조말론 Jo Malone Cypress & Grapevine Cologne Intense
조말론 Jo Malone Highland Heather Cologne
라티잔 퍼퓨머 L'ARTISAN PARFUMEUR UN AIR DE BRETAGNE
샤넬 Chanel PARIS-ÉDIMBOURG
에르메스 Hermes Rocabar Eau de toilette
이솝 Aesop Hwyl
엘로리아 ELOREA EARTH (곤)
겔랑 Guerlain GRANADA SALVIA
록시땅 L'occitane Eau de Parfum Homme - Olivier Ondé
아쿠아 디 파르마 Acqua Di Parma CIPRESSO DI TOSCANA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 Néroli Amara
아르마니 뷰티 Armani Beauty ARMANI/PRIVÉ CYPRÈS PANTELLERIA
플로리스 런던 Floris London MULBERRY FIG
몰튼브라운 Molton Brown Coastal Cypress & Sea Fennel Eau de Parfum
몰튼브라운 Molton Brown Coastal Cypress & Sea Fennel Eau de Toilette
불가리 Bvlgari MAN WOOD ESSENCE EAU DE PARFUM
구찌 Gucci A Midnight Stroll, Incense Eau de parfum
구찌 Gucci The Last Day of Summer, Woods, Eau de parfum
불리 1803 Buly 1803 EAU TRIPLE SUMI HINOKI
산타 마리아 노벨라 Santa Maria Novella Città di Kyoto
톰포드 Tom Ford COSTA AZZURRA PARFUM
마크 제이콥스 Marc Jacobs Rain
로에 LOE Sincere Wood
아르키스트 Arquiste Sabah® B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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