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여름1 (일상) 프랑스 칸에서 생활하던 일상의 조각들. 칸 영화제, 해수욕, 비프 타르타르 피자, 신선한 회와 화이트 와인 2021년 7월 프랑스 칸에서 보낸 여름 파리 13구지역을 배경으로 파리에 살고있는 젊은 사람들의 삶을 다룬 영화 올랭피아드를 보았다. 젊음의 서툼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고 외로워 하는 모습을 표현해 세대간의 이해를 바란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요즘 아이들' 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이야기를 알아보려고 하는 감독의 따뜻한 시선이 좋았다. 영화제 덕분에 새로운 방향에서 칸을 바라본 것도 좋은 전환점이 되었다. 같은 장소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레드 카펫 근처로 오니 배우 이병헌이 시상을 하고 있었다. 칸 영화제도 막을 내리려고 한다. 주말 아침 칸의 페탕크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페탕크는 쇠로 된 구슬을 던져 목표지점에 더욱 .. 2023.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