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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2 : 서린 님의 마들렌 새벽 공기와 밤 공기, 보라색, 제비꽃, 장미 주로 티셔츠에 청바지나 슬랙스같은 깔끔하고 심플한 옷들을 자주 입고 악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주는 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설명과 함께 추천드리는 제품은 모두 직접 시향하였습니다 :) 구딸 파리의 La Violette은 바이올렛 꽃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Soliflores collection 의 향수 입니다. La Violette은 봄에 작은 꽃다발을 살 때의 기억과 감정을 담은 향수로 터키 장미와 라즈베리의 달콤한 향으로 케이크 위에 올라간 설탕에 절인 꽃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바이올렛 꽃은 사탕으로 만들어서 많이 판다고 해요) 바이올렛 캔디의 귀여운 향과 고전적인 파우더 팩트 향에서 서린 님이 원하신 제비꽃과 장미 향.. 2021. 7. 28.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2 : 수 님의 마들렌 시큼달큼한 과일향과 함께 싱그러운 풀내음, 따스한 햇살,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 고민없이 순수하고 가벼운 활기찬 느낌.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 제품 사진을 클릭하시면 제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설명과 함께 소개드리는 제품은 모두 직접 시향 후 추천 드립니다. 록시땅의 버베나 오 드 뚜알렛은 2003년에 출시된 플로럴 계열의 향수로 레몬의 상큼함이 특히 강조되어 밝은 힘을 전해주는 향수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시트러스 버베나는 레몬, 자몽, 오렌지로 이루어진 탑 노트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향이 강조되었고, 풀 향과 시더우드 향으로 넘어가 초록 색의 자연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뜰리에 코롱의 레몬 아일랜드는 2020년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부드러운 레몬향이 산뜻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자스민 차의.. 2021. 7. 25.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2 : 루나 님의 마들렌 장미 띄운 샴페인에 얼음 넣은 느낌이요. 평소에 러블리한 느낌의 옷을 자주 입는데 성격은 정반대로 털털해요. 눈으로만 봤을 때는 부드럽지만 실제로 마시면 톡톡 튀며 시원한 장미샴페인 같은 향이면 좋겠습니다. 홍차 같이 차향의 쌉싸름함과 뒤에는 달달함이 남는 느낌. 여름밤 테라스의 살짝 서늘함. 조용함 속에 풀벌레 소리. 무드등과 연인.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 제품 사진을 클릭하시면 제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설명과 함께 소개드리는 제품은 모두 직접 시향 후 추천 드립니다. Azzaro의 Azzaro Pour Elle은 1978년 출시된 Azzaro Pour Homme에 이어 출시된 여성 향수로 2015년부터 오늘 날 까지전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앰버 플로럴 계열의 향수입니다. 관능적이며 대.. 2021. 7. 25.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2 : 스티치 님의 마들렌 서늘한 향이 메인이면서도 뭔가 묘하게 포근한 느낌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물론 서늘한 느낌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레이시한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이 연상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연보라 추천으로 루나랑 모하비고스트를 받은 적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아니었어요. 그나마 저에게 연보라가 떠오르는 향이 엉빠썽이었는데, 너무 라일락 그 자체로 느껴지고 서늘하고 정적인 이미지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어딘가 뭉근한? 느낌이 나면서도 정적인 느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르주루텐에서 이런 정적이면서 서늘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좋았습니다. 러쉬같은 인공적인(?) 느낌이 없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크리미한 우디함도 즐기지 않습니다. 드라이한 우디함이나 오우드는 좋아합니다.. 2021. 7. 23.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1 : 마무리 인턴 업무에 개인 프로젝트 만으로도 바쁘게 보내는 와중에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향수도 알고싶다는 넘치는 욕심으로 시작한 '당신의 마들렌.' 사람들에겐 너무 많은 선택지 앞에서 좀 더 개인의 취향과 이야기가 담긴 향수를 고를 수 있게 도움이 되었음 하고,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향에 기대하는 느낌을 표현하는 언어와 내가 배우고 있는 향을 표현하는 언어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랐다. 몇가지 느낀 점을 정리 해 두자면. 향수를 사면 '당신은 이 향수를 뿌림으로써 주체적이며 당당하고, 자유를 즐길 줄 아는 여성이 됩니다,' '조향사가 상상한 환상적인 경험을 느껴보세요,' '이그조틱(대체 무엇?)한 향의 경험을 하실겁니다.' 등 함께 오는 메시지가 있던데. 물론 그러한 제작 과정과 스토리도 제.. 2021. 6. 20.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 1: 최서린 님의 마들렌 포근한 향, 그린티향, 비누향, 하늘색, 따뜻한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최서린 님에겐 들꽃 향, White Floral향이 들어가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있고, 그린티 향으로 깨끗한 느낌을, 비누 향으로 하늘색 느낌을 주는 향수를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제품 별로 제가 직접 시향해 본 경우엔 test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Light blue forever for femme는 올 해 출시된 Floral Fruity 여성 향수로, Olivier Cresp가 조향했습니다.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풍경과 강렬한 햇빛이 반사되는 지중해의 푸른 물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향수로, 함께 출시된 남성용 향수, Light blue for homme와 모든 형태의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Top no..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