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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추천] 당신의 마들렌/당신의 마들렌 시즌 2

[향수 추천]당신의 마들렌 시즌2 : 이언 님의 마들렌

by 남푸가 최고다 2021. 7. 28.

플로럴, 따뜻함, 포근함, 부드러움. 그렇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나도 모르게 설레이고, 계속 안고있고 싶은 느낌 샴푸 냄새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고 잔향은 포근하게 마무리되었음 해요!

(+매캐하고 우디하거나 스파이시한 향을 싫어합니다..) 옷은 캐주얼하게 입는 걸 좋아합니다(ex. 랄프로렌셔츠+청바지) 머리도 똥머리를 자주해요 평소에 차갑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향 만큼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 경우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앤젤 디 피렌체는 2006년 출시된 플로럴 향수입니다. 탑노트는 라임, 치자꽃, 아프리카 오렌지 플라워, 제라늄, 장미, 자스민, 라일락이고 미들노트는 시클라멘, 바이올렛 잎, 멜론, 복숭아, 자두, 베이스 노트는 베티버, 머스크, 바닐라, 샌달우드입니다. 많은 원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섬세한 꽃 샴푸향을 내어 추천드립니다.

랑콤의 Trésor1990년부터 시작된 향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2년부터 기존 향수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20년 후인 2010년에 랑콤은 은 더 신선하고 과일 향이 나는 Trésor in Love"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랑콤의 트레저 인 러브는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수로,  2010년에 Dominique Ropion Veronique Nyberg조향 했습니다. 트레저 인 러브는 사랑의 묘약으로 정의되어 전작과 동일하게 장미 향을 중심으로 향이 구성되는데 신선한 배, 천도복숭아, 베르가못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평온한 시작을, 자스민과 바이올렛으로 풍성하게 퍼지는 우아함을 선보이고, 삼나무와 머스크로 포근하면서 관능적인 향을 제공합니다. 가느다란 실루엣의 병은 블랙 새틴 로즈로 장식되어 우아함에 마지막 터치를 줍니다.  플로럴 노트의 싱그러움이 보내주신 사진과 어울리는 샴푸 향이라고 생각해 추천 드립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ference : Fragrantica, Olfa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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